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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14일까지 162명, 부모교육과 영유아대상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9.09.09 11:20:35
  • 최종수정2019.09.09 11:20:3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하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본관과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부모랑아이랑 △베이비마사지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 △그림책 따라 세계여행 등 14개 강좌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인원은 162명으로 강좌당 10~1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건강한 인성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까지 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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