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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 태풍 피해현장 방문

"신속 복구·지원"… 9일 전체 집계 후 시·군지부별 지원

  • 웹출고시간2019.09.08 16:08:49
  • 최종수정2019.09.08 16:08:49

김태종(가운데) 충북농협 본부장이 8일 태풍 피해를 입은 진천지역 인삼밭을 방문해 피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진천군 문백면 인삼농가와 벼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복구방안을 협의했다.

충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전날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시·군 지역별로 크고작은 피해를 입었다.

진천 피해지역을 방문한 김 본부장은 박종만 진천군지부장, 임종광 문백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시름에 젖은 농가를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역대급 위력의 태풍상륙에도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시름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단양군 지역의 농협직원들은 과수농가 피해복구에 투입됐다.

충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에는 강풍으로 인한 축사지붕파손, 하우스 비닐날림, 과수 낙과, 인삼밭과 벼 쓰러짐 등의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자세한 피해규모와 손실액은 9일 이후 집계될 예정으로, 지역본부 및 시·군 지부별로 본격적인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는 전국 피해현황이 집계되는 대로 각 시·도별로 재해복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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