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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주차난 '숨통' 트인다

209대 주차장 갖춘 1복편 운영 개시
2021년까지 6곳서 총 1천800대 확충

  • 웹출고시간2019.09.08 14:46:33
  • 최종수정2019.09.08 14:46:33

정부세종1청사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서 최근 준공된 '2복합편의시설' 모습. 지상에는 다목적홀·문화강좌실·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각종 문화시설, 지하에는 총 209대 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정부세종1·2청사 인근에 짓고 있는 3가지 복합편의시설(복편) 가운데 지난달 준공된 2복편이 이달 5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이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1청사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서 2017년 7월 착공된 2복편은 5천322㎡ 부지에 연면적 1만 9천915㎡(지상·지하 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에는 정부청사 공무원과 시민·청사 방문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문화시설(다목적홀·문화강좌실·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지하에는 총 209대 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1복편은 1청사 주변 3곳(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과 2청사 국세청 주변(1곳) 등 모두 4곳에 건립된다.
올해말까지 모두 준공될 1복편의 지하는 주차장(총 1천242대),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된다.

3가지 복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3복편은 1청사 기획재정부 인근에 건립된다.

2021년 5월 준공이 목표인 3복편에는 주차장 외에 실내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수영장은 세종시에서는 가장 큰 규모(길이 25m짜리 10개 레인)로 만들어진다.

행복청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3가지 복합편의시설이 모두 문을 열면 총 1천8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확충되면서 정부청사 주변 주차난이 크게 완화되는 것은 물론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돌아가는 문화체육시설 혜택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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