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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8 14:45:15
  • 최종수정2019.09.08 14:45:15

원마루시장 동영상 ‘두근두근 청주 데이트명소, 원마루전통시장’의 한 장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SNS 시대를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홍보방식이 급변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청주 원마루시장과 원마루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최근 원마루시장을 홍보하는 동영상 3편을 제작해 SNS에서 활용하고 있다.

'두근두근 청주 데이트명소, 원마루전통시장', '엘랴씨의 원마루시장', '365일 편한 시장 원마루전통시장' 등으로 만들어진 원마루시장 동영상은 전통시장의 친근함과 편안함 등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출연하는 '엘랴씨의 원마루시장' 편의 경우 러시아 이주여성인 옐라씨가 출연해 원마루시장 곳곳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영상의 상당부분을 영어로 구성해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이나 다른나라 SNS이용자들에게도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각 동영상들이 3분에서 5분사이로 편집돼 SNS 수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마루시장측은 이들 동영상을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원마루전통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요즘은 SNS가 대세이기 때문에 전통시장도 이런 흐름에 걸맞은 홍보를 해야 한다"며 "원마루전통시장 동영상이 SNS에서 인기를 얻고, 그 결과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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