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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0 20:33:08
  • 최종수정2019.09.10 20:33:08

편집자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강력한 태풍이 충북을 휩쓸고 지나가 많은 농작물과 건물, 도로가 피해를 입었다.
4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충북도내 각 시군의 가볼만한 곳을 찾아본다. 추석명절 당일은 문을 여는 곳이 많지 않지말 힐링을 위한 좋은 곳은 도내에도 수없이 많다.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영동 옥계폭포.

◇ 영동-옥계폭포와 천고, 영국사

추선연휴 영동에 가몰만한 곳은 옥계폭포, 천고, 영국사 등이 있다.

옥계폭포는 박연폭포라 불리며 깎아지른 한 30여m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천고는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천고를 제작했다. 천고는 하늘을 여는 북이란 의미로 기네스에 오른 세계 최대 북이다.

영국사는 천년 고찰로 사찰주변에 1천살 은행나무와 천태산 등산로가 있으며 사찰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전국에서도 이름난 여행지다.

옥천 지용생가.

◇ 옥천-정지용 생가와 옥주사마소

옥천에는 구옥천읍에 실개천을 배경으로 정지용 시인의 생가가 있다.

지난 1974년에 허물어진 후 1996년 복원했다. 돌담과 사립문, 초가, 우물 등이 자리잡고 있어 정 시인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옥주사마소.

옥주사마소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선시대 사마시에 합격자들이 모여 유학을 가르치고 정치를 논하던 곳이다.

어려운 백성을 위한 곡식비축 저장고로 쓰이던 의창건물을 효종 5년에 재정비해 옥천 사마소로 이용했는데 전국에 남아있는 사마소 3곳 중 하나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센터아쿠아리움, 수양개빛터널 등 주요 인기 관광지가 연휴기간에도 휴장 없이 단양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활짝 문을 연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12∼15일 4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오는 12∼15일 4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13일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

단양 야행(夜行)의 필수코스인 수양개빛터널은 12일부터 15일 기간 오후 2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늦은 밤 갈 곳을 찾는 올빼미족들을 유혹한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 제천-청풍호반 케이블카

내륙의 바다 제천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난 3월 29일 운영을 시작하며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로의 도약하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함께 비봉산 정상까지 왕복 2.9㎞의 길이로 운영되는 모노레일, 유람선 그리고 하반기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상비행기 등과 함께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제천 의림지와 제림(명승 20호)'을 주제로 하는 전문박물관으로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47길 7(모산동 223-2)에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의림지의 역사와 구조, 관개방법, 생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35㎡ 규모의 박물관이다.

추석 명절기간 의림지를 방문하는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괴산 산막이 옛길.

◇ 괴산-명품 산책길 산막이옛길

괴산군 칠성면에는 연간 16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힐링 산책로인 산막이옛길이 있다.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옛 주민들이 오고 갔던 흔적처럼 남아 있던 10리의 옛길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정비한 명품 길로 유명하다.

산막이옛길은 2014년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으며, 2016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걷기여행길 10선'에 이어 2018년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도 뽑히는 등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대표 트래킹 코스로는 제주 올레길이 유명하지만, 내륙에서는 산막이옛길이 단연 걷기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위치와 부담 없는 코스 때문이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도 인기다.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조성한 전국 최고의 휴양단지인 이곳은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동화의숲, 생태숲학습관, 한옥체험관, 숲속캠핑장,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성 반기문생가 전시품.

◇ 음성-반기문평화기념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유엔(UN)의 정신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더 나아가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설립됐다.

부지 7천803㎡, 건축면적 2천856.76㎡ 규모로 세계 다양한 문화와 유엔(UN),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내용을 예술, 놀이, 체험, 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를 접목해 참여형 전시로 구성하였으며 다목적실, 컨퍼런스룸, 작은도서관 등의 교육실과 휴게공간을 갖추어 복합문화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오는 29일까지 바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푸른 빛 항해, 평화를 꿈꾸다!'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품은 반기문 총장의 재임 기간(2007~2016) 세계 정상들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기념소장품 중 범선 모형과 바다와 관련된 공예품 등 20여 점이다.

전시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추석당일은 휴무다.

충주 무지개길.

◇ 충주-중앙탑공원과 무지개길

충주 중앙탑 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야간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무지개길(탄금호 중계도로)과 중앙탑,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의상대여소 '입고놀까', 충주시체험관광센터가 있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으로 반짝이는 무지개길은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있어 충주의 밤을 감성적으로 물들게 하는 관광명소다. 중앙탑의 야간조명도 더욱 빛을 바라는 곳이다.

충주 의상대여소.

중앙탑 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의상대여소 '입고놀까'는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14~15일만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17시까지 운영(월요일 휴무)하고 있어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연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금액은 5천원으로 1회 대여 시 2시간 이용 가능하다.

당일 중앙탑 근처 상가나 체험장을 이용하고 지출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대여소에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한 관광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주 자전거대여소.

또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대여소도 하나의 이색체험이 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14~15일만 오전10시~오후17시(주말은 20시까지 연장운영)까지 운영하고 있다.

충주 족욕길.

'온천의 고장'인 충주 수안보 족욕길은 추석연휴에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휴무 없이 오전10시~오후17시(월요일 휴무)까지 운영한다. 수안보 온천수는 천매암과 맥반석이 주 지층으로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칼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 성분을 다량 함유해 인체에 매우 유익한 온천수로 알려져 있다.

증평 루지라이딩.

◇ 증평, 에듀팜관광특구

증평군에 최근 문을 연 에듀팜 관광단지는 중부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익스트림 루지는 우거진 나무가 자연적으로 형성한 터널 느낌의 길을 지나며 피톤치드 가득한 맑은 공기를 만끽하고 원남호수의 수려한 경치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루지 코스는 인코스(1.4km)와 아웃코스(1.5km)로 구성돼 있다.

증평 마리나클럽 요트.

또 수상레져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마리나 클럽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360도 회전, 반 잠수 등 최고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보트인 모가로 제트보트로 다이나믹하고 파워 넘치는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 바다나보트와 헥사곤, 플라이피쉬 등 다양한 수상 엑티비티를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레저시설이다. 세께적인 요트메이커인 호주 '씨윈드 요트'를 타고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 속에서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진천 보탑사.

◇ 진천-보탑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진천 보탑사에는 3층 목탑이 있다.

1992년 대목수 산영훈 선생을 비롯한 여러 장인들이 참여해 1996년 8월에 3층 목탑을 완공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모텔로 만든 3층 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까지 더하면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른다. 목탑을 떠 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로 강원도산 소나무를 자재로 해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해 지었다.

진천 만뢰산생태공원.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의 모든 기능과 구조에 관한 연구, 자연보전, 생태, 환경교육과 다양한 관광의 기회를 제공한다.

11만8천507㎡의 생태공원으로 자연생태계에 대한 현장체험과 물놀이장, 생태연못, 자생수목원, 밀원식물원,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허브원, 곤충관찰원 등 자연체험형 공원이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태실도 있고, 조선시대 문인이자 시인인 송강 정철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정송강사, 선촌이라고 불리우는 신선마을이 있다. 신선마을에는 회초리 훈장님으로 유명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인성교육을 엿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고려초에 만들어진 농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위에서 내려다 보면 지네모양이다. 교각은 모두 28칸으로 하늘의 기본 별자리인 28숙과 같고 대나무바구니를 엮은 것처럼 견고해 천년의 세월에도 변함이 없다.

진천 초평 한반도전망대.

초평호에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섬은 두타산 전망대에 오르는 길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호수주변에는 민물요리를 취급하는 붕어마을도 있다.
◇ 청주-수암골,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

청주는 수암골과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 등이 청주시민들로부터 항상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미동산 수목원과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 전망대, 옥화구경과 마동창작마을, 오창 미래지 한옥마을, 청주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용두사지철당간과 흥덕사 등을 찾아 역사의 현장을 찾는 것이 좋다.

대청호반 인근에 위치한 구룡산 장승공원은 잘 가꿔놓은 장승이 막바지 보내는 여름과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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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일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인터뷰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선거 결과는 민심에 달렸다." 당연한 얘기다. 선거는 민심을 담아야 하며, 선거를 통해 민심을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태일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언제나 민심이 그대로 선거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선거 규모가 작은 지방선거의 경우 표심을 예측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 정 교수를 만나 지방선거와 민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방선거에 민심이 제대로 담겨있나 "반은 맞고 반을 틀린 얘기다. 지방선거 결과는 정치적 이슈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난해 치러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지방권력까지 민주당이 독식했다. 지역현안이 중앙정치 이슈에 매몰된 사례로 볼 수 있다. 물론, 전국적인 큰 이슈가 없다면 지역 현안에 따라 민심이 변하기도 한다." ◇기억에 남는 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다면 "임각수 전 괴산군수가 무소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 정당의 뒷받침 없이 3선 고지를 밟았다는 점에서 정치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있다. 많은 정치학자들이 괴산군수 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재선 이상 자치단체장 비율이 높다 "인구 규모가 작은 군 단위에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