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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8 13:05:59
  • 최종수정2019.09.08 13:05: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6일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부품·소재·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 및 판매 보수를 업계 최저로 낮춰 수익이 국내 관련 기업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돼 '애국 펀드'로 불린다.

이차영 군수는 "국내기업의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펀드에 가입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위한 공익 펀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가입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동참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입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달 5일 일본이 우리정부를 상대로 내린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같은 달 16일에는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참여해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지난 6일 이차영(왼쪽 두번째)군수가 NH농협은행 괴산군청 출장소를 찾아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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