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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쓰러지고 항공편 끊겨…충북 곳곳 피해 속출

가로수 전도 51건 달해…항공편 무더기 결항

  • 웹출고시간2019.09.07 12:03:32
  • 최종수정2019.09.07 12:03:3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충북도에 접수된 태풍 피해는 전도 54건, 낙석 1건, 주택 파손 1건 등 모두 56건이다.

전도의 경우 가로수 전도가 51건(청주 12·충주 12·보은 7·괴산 11·음성 7·단양 2)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충주 1·음성 1)과 신호등 (단양 1)도 시설 피해를 입었다.

또한 영동군 상촌면 군도9호선에서 낙석(2t)이 발생해 현재 조치 중으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괴산군 장연면에서는 주택 한 동이 일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강풍으로 인해 현재 모두 결항된 상태다.

한편, 도는 7일 새벽 4시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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