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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2회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개최

  • 웹출고시간2019.09.05 17:06:53
  • 최종수정2019.09.05 17:07:22

5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회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5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회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증외상 관련 교육의 현황과 방향 및 외상센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위원회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종명 충북권역외상센터장과 배금석 강원권역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1부는 △구급대원을 위한 외상 시뮬레이션 교육(이시형 강서소방서 소방장) △외상·중환자 간호교육(김지영 아주대학교병원 프로그램매니저) △의사를 위한 국내외 외상 관련 교육(박찬용 원광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등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최성혁 대한외상학회장과 김재훈 부산대병원 외상외과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외상위원회 운영방안(정경원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질관리 위원회 운영방안(김호현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중환자실장) △운영위원회 운영방안(경규혁 울산권역외상센터장) 등 토론이 펼쳐졌다.

홍종면 충북권역외상센터장은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라는 목표 아래 중증외상 환자의 진료와 지역 내 외상진료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센터 간 경험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외상센터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야가야 할 점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중앙응급의료센터·충북소방본부·지역응급의료센터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증 외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처치로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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