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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7일차

투르크메니스탄 4위→2위로 뛰어올라
전날 2위였던 홍콩 5위에 머물러, 한국 1위
유도, 2018세계챔피언 등 우수선수 대거 참가

  • 웹출고시간2019.09.05 16:48:02
  • 최종수정2019.09.05 16:48:0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무예인들의 뜨거운 무예 열전이 시작된 지 7일차인 5일(낮 12시 기준) 전날 4위였던 투르크메니스탄이 삼보 경기에서 금3, 은1, 동1 등 총 5개 메달을, 크라쉬 경기에서 은3, 동1 등 모두 4개 메달을 획득해 2위로 치고 올랐다.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종목 순위 현황에 따르면 한국(금7, 은6, 동14)은 전날 삼보 경기에서 은1, 동4 등 모두 5개 메달을 따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는 금7, 은3, 동3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딴 키르기스스탄, 4위는 카자흐스탄(금5, 은5, 동6)이다.

5위는 전날 2위에 이름을 올렸던 홍콩(금4, 은5, 동7)으로 집계됐다.

유도 경기에선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유도 오픈 메치기 본 경기에선 2018세계챔피언을 차지한 브라질의 우치다 와그너 타다시와 페레이라 파울로 로베르토 선수가, 오픈 굳히기 본 경기에선 2012~2018세계챔피언인 나카야마 사토시와 하야시 세이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삼보 경기에서는 멕시코와 프랑스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멕시코의 로드리게스 필라도 이마놀 선수는 남자 컴벳57㎏에서, 프랑스의 오벨 자에탄은 남자 컴벳90㎏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칵실랏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혔던 셰이크 페도우스 셰이크 알라우딘(싱가포르·남자 90㎏)과 트리 니구엔 반(베트남·남자95㎏)이 큰 이변 없이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한국은 남자60㎏에서 김준수(17) 군이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형기 대한펜칵실랏연맹 총재는 "한국펜칵실랏 연맹을 설립한 지 5년이 지났다. 우리나라에서 양성된 1호 제자인 김준수 선수 은메달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수 선수는 "지난 2014년 3월에 펜칵실랏을 시작해서 이번에 은메달을 따게 됐다. 이 운동은 할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며 "금메달을 딸 때까지 기술과 실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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