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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 수탁자 공개 모집

우수 수탁자 선정으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가 구축

  • 웹출고시간2019.09.05 13:19:07
  • 최종수정2019.09.05 13:19:07

제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및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기간이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를 운영할 새로운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 등록 신청 접수와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및 운영 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등록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제천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와 제천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 현재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종사자에 대한 고용승계가 가능한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수탁 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천시청 교통과 교통행정팀(제천시 보건복지센터 1층)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를 통해 최고 점수를 받은 신청자를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수탁자가 선정돼 제천시의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교통과 교통행정팀(641-6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에는 현재 8대의 특별교통수단이 휴일 없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총 1만6천700여 명(7월 기준)이 이용하며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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