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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오는 12일부터15일까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및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05 16:55:37
  • 최종수정2019.09.05 16:55:3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19개 추진계획을 세워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세부 추진 계획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군청 당직실(043-830-3222)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에서는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군민불편사항을 포함한 각종 사건 등을 접수해 처리한다.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 등 군내 12개 응급의료기관 및 11개 휴일지킴이 약국과 연계해 상시 응급환자 진료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 조치해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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