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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희망가득 사랑 나눔 해피트레인'

다하의 집 장애인과 정동진으로 떠나는 여행

  • 웹출고시간2019.09.04 11:09:44
  • 최종수정2019.09.04 11:09:44

코레일 충북본부가 다하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가득 사랑 나눔 해피트레인'을 타고 정동진으로 향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난 3일 사회적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하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가득 사랑 나눔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충북본부에서 매년 이어가고 있는 '해피트레인'은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 충북본부 관내에 있는 제천 다하의 집 장애인복지관 50명을 초청해 E트레인과 함께 정동진으로 떠나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겼다.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외부활동보다 열차 내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박광열 충북본부장은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본부는 코레일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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