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신청 접수

오는 10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으로 신청

  • 웹출고시간2019.09.04 10:45:21
  • 최종수정2019.09.04 10:45:21

보은군 회인면 소재 엔비사과 식재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사과 생산량 및 수입과일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과 유통을 분리한 새로운 유통체계 도입을 위한 '2020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주)에스티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엔비사과 과원 100ha 조성을 목표로 군 특수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추진의지가 투철한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이고, 신청규모는 엔비사과를 처음 식재하는 농업인은 0.7ha이상이며, 기존에 엔비사과를 식재한 농업인은 0.2ha이상이다.

사업내용은 시설물 설치가 완료된 사업장에는 묘목식재, 예정지 조성, 관정을 지원하다.

식재 예정지 조성으로는 관·배수, 지주, 야생동물 방지시설 설치를 포함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043-540-5782)을 방문해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11월중 재배적지, 생산기반, 사업 적정성 등을 선정 심의회를 구성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엔비 사과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고, 재배관리가 용이하며 전량수매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되지만, 생산물에 대한 농가의 소유권과 가격 결정권이 없는 만큼 농가에서는 장단점을 신중히 판단해 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