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나서

군전체 체납액 중 자동차세 체납액 19% 자치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읍·면합동 영치

  • 웹출고시간2019.09.04 09:30:15
  • 최종수정2019.09.04 09:30:1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읍·면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19억 원으로 군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체납액 일소와 건전 재정 확보를 위해 다수의 인원을 투입해 물샐틈없는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군은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일 체납자들에게 영치 예고장을 발송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불법 명의 차량 등이다.

군은 불법 명의 차량이나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선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 후 공매할 방침이다.

또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선 영치예고를 적극 활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치를 방해할 목적으로 벽면 주차, 번호판 납땜을 한 경우 경고장을 부착하고 차량용 족쇄를 활용해 운전을 원천 봉쇄할 예정"이라며 "합동 영치 이후에도 꾸준히 영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