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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9월 독서의 달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

이민희·최수일·정재승 작가와의 만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03 09:37:53
  • 최종수정2019.09.03 09:37:53

3인3색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독서토론실에서는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라이카는 말했다'의 이민희 작가와 함께 '라이카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을 진행한다.

'라이카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한 강아지인 라이카에 대해 알아보고 '라이카는 말했다'를 함께 읽으며 라이카와 우주인 낙하산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수포자 우리아이, 수학에 웃다!'는 최수일 작가와의 만남이다.

최 작가는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대표학자이자 전국 수학교사모임 창립자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안교과서 개발자이기도 하다.

시는 저자가 들려주는 수학으로 고통 받고 지친 아이와 부모를 위한 수학학습 상태진단과 바람직한 수학학습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제4회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인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작가와의 만남이 24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과학콘서트', '알쓸신잡' 등으로 유명한 뇌과학자이자 카이스트 교수인 정재승 작가와의 만남은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춘들과 충주 시민들에게 과학의 지식이 삶의 지혜와 통찰로 바뀌는 지적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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