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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시민 건강강좌 개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9.09.02 12:28:06
  • 최종수정2019.09.02 12:28:06

제천시보건소가 '레드서클 캠페인' 행사로 혈관나이를 측정해주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 행사로 오는 9일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시민 건강강좌를 연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근경색증, 협심증·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신동익 교수를 초빙해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시는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이마트, 보건소, 한방엑스포공원, 노인회관 등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 존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은 3040세대를 포함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인식이 개선되고 건강생활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건강팀(641-305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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