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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본격화

오는 7일까지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연내 공동브랜드 개발 완료

  • 웹출고시간2019.09.02 12:20:58
  • 최종수정2019.09.02 12:20:5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구축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올 초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한 군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공동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평가회 및 보고회를 열어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디.

이어 공동브랜드 명칭(네이밍) 공모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괴산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함께 소비자에게 친근감과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찾아내기로 했다.

또 괴산군만의 차별성과 소비 트렌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독창적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오는 7일까지 누구나 온라인 공모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은 올해 안에 공동브랜드 개발을 마무리하고 관련 단체 및 농업인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에서 사용하는 각종 농·특산물 브랜드를 통합하고,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통해 국내·외 유통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특색 있는 괴산 농·특산물 브랜드 차별화 전략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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