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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3일차 순위, 1위는 누구

한국 금12·은11·동8…31개 메달로 선두 달려

여자 카바디 선수팀, 결승전서 극적 승리

  • 웹출고시간2019.09.01 15:38:54
  • 최종수정2019.09.01 15:38:5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3일차인 1일 충주 일원에서 뜨거운 무예 겨루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1위를 달리고 있다.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종목 순위 현황을 보면 한국이 금 3, 은 2, 동 2 등 모두 7개 메달을 획득해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말레이시아로 금 2, 은 2, 동 0 등 모두 4개 메달이다.

이어 3위 요르단(금 1, 은 1, 동 3), 4위 콜롬비아(금 1, 은 1, 동 0), 5위 캐나다(금 1, 은 0, 동 3) 등으로 나왔다.

非GAISF 종목도 한국이 우세다.

한국은 금 9, 은 9, 동 6 등 총 24개 메달을 목에 걸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필리핀으로 금 4, 은 3, 동 2 등 총 9개 메달을 손에 쥐었다. 3위는 몽골(금 4, 은 1, 동 5), 4위는 케냐(금 2, 은 2, 동 5), 5위는 네팔(금 2, 은 2, 동 1)과 태국(금 2, 은 2, 동 1)이다.

1일 한국 카바디 여자선수팀이 대만과의 결승에서 39 대 3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카바디 여자선수팀은 최수연, 김희정, 박지이, 이현정, 김지영, 조현아, 최다혜 등이다.

한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지난달 3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106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3천119명이 출전했다.

'통일무도' 등 일부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 이번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6일까지 총 20개 종목에서 체급별 세계 최강자를 가린다.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시종(조직위원장) 충북지사, 조길형(집행위원장) 충주시장, 반기문(8대 유엔사무총장) 명예대회장, 스테판폭스·서정진 공동조직위원장, 조정원(태권도연맹 총재) 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주제 공연은 각 나라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무예의 탄생과 세계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무예의 가치를 표현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관심을 모은 성화 최종주자는 한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충주의 체육원로 이경복 충주시 유도회 회장과 2019미스코리아 선 우희준 씨였다.

이번 대회는 6일까지 충주체육관, 호암1-2체육관, 한국교통대 체육관 등 9곳에서 열린다. 태권도, 무에타이, 카바디 등 20개 종목, 275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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