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민 93% "고복수영장 행 물놀이 버스 또 타고 싶다"

세종도시교통공사 7월27일부터 17일간 첫 운행한 결과

  • 웹출고시간2019.09.01 14:09:55
  • 최종수정2019.09.01 14:09:55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 신도시와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 구간에서 올해 처음 운행한 '물놀이 버스'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8월 4일 수영장 주차장에 서 있는 버스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 신도시와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연서면 용암리) 구간에서 올해 처음 운행한 '물놀이 버스'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측은 예비 차량 6대를 활용,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수영장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 제외) 대평동 세종버스터미널~수영장 구간에서 2개 버스 노선을 매일 18회씩 운영했다. 그 결과 승객 수가 총 3천510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이 줄어들면서, 수영장 주차난도 예년보다 크게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 신도시와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 구간에서 올해 처음 운행한 '물놀이 버스'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8월 4일 수영장 모습.

ⓒ 최준호기자
전체 승객의 77%는 10대 청소년층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버스 이용객 1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전체의 93%는 '버스 서비스에 만족했기 때문에 내년에 또 타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