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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3회 단양마늘축제 평가보고회 가져

전국에서 2만5천여 명 찾아 2억5천만 원 이상 판매
청·장년층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필요

  • 웹출고시간2019.09.01 13:45:18
  • 최종수정2019.09.01 13:45:18

지난 7월 열린 제13회 단양마늘축제 판매 부스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단양마늘을 구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지난달 30일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 마눌아 부탁해"를 슬로건으로 열렸던 2019 제13회 단양마늘축제의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문성호 농협단양군지부장을 비롯해 임재춘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명휘 단양마늘 동호회장, 농산물마케팅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각지에서 약 2만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주최 측 추산 2억5천460만 원의 단양마늘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단양군지부, 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서 2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기간 동안 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늘치맥 콘서트, 마늘기부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 현장에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풍성한 단양마늘축제가 됐단 평가다.

한편 보고회 자료인 (사)사회적기업학회에서 분석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특성부문에서 연령별 분포는 50대와 60대가 각각 26.1%와 26.4%로 가장 높았던 반면 30대부터 40대까지는 전체 방문객의 30.4%를 차지해 청·장년층(30∼40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이벤트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마늘치맥 콘서트에서 7080세대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는 새로운 재미를 더해 전세대가 소통할 수 있었단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한여름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영화상영(말모이)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응답했다.

판매·전시행사 부문에서는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개발한 마늘잼 시식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마늘잼 구매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3%에 달했으며 지불 가능 가격은 1만원 미만이 48.8%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마늘 건조에 노동력을 50%정도 절감할 수 있는 가변형 열풍건조시스템 시운전 행사는 마늘재배 농업인들이 큰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14세 이상 축제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300부 중 20부의 불성실한 답변을 제외한 280부의 내용을 토대로 최종분석에 사용했다.

올해 단양마늘은 잦은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작황이 무난해 2천600여t(2018년/1천880t)이 수확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마늘은 4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맛과 향이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가 좋다"며 "올해 마늘축제 성공개최에 힘입어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사업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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