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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7사단, 대한민국 독서대전 참가

'책읽는 병영문화, 독(讀)한 청춘혁명' 알려

  • 웹출고시간2019.09.01 13:50:11
  • 최종수정2019.09.01 13:50:11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육군 37사단이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군 최초로 참가해 '책읽는 병영문화, 독(讀)한 청춘혁명' 캠페인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육군 37사단은 증평군과 함께 행사장 내 가장 큰 규모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책읽는 병영문화, 독(讀)한 청춘혁명, 나를 주목하라!'는 컨셉으로 병영내 한창인 독서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독(讀)한 청춘혁명, 나를 주목하라!'는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는 육군 '워리어 플랫폼'을 뒷받침할 소프트웨어로서 추진하는 '지식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독서'를 매개로 장병들의 '지력(知力)'을 단련하고 책 읽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37사단은 3일간 운영한 홍보부스에서 증평군과 2작전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튀긴건빵, 동화책500권, 퍼즐100개, 기념코인, 손수건, 음료 등)을 제공하며, 책 읽는 병영문화를 소개했다.

증평군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37사단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으며, 사단은 2작전사에서 추진하는 '독(讀)한 청춘혁명', '지력단련' 둥 다양한 캠페인에 부응해 병영도서관(독서카페) 환경개선, 증평군립도서관과의 MOU체결을 통한 인문학 특강 수강, 서평 경연대회, 도서나눔 운동, 독서코칭 지도사 양성,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병영 내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해 가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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