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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정부예산 5천280억 원 확보 등

지난해보다 797억 원, 17% 늘어

  • 웹출고시간2019.09.01 13:54:11
  • 최종수정2019.09.01 13:54:1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2020년 정부예산 5천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4천483억 원에 비해 17%(797억 원)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사업은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 3천50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1천50억 원 △음성∼괴산 간 37번 국도 확포장 162억 원 △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 94억 원 △충북 중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30억 원이다.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7천만 원 △금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36억6천만 원 △맹동 인곡산단 진입도로 사업 30억8천만 원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23억4천만 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19억8천만 원 등도 반영했다.

아울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억8천만 원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20억 원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억5천만 원 △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1억5천만 원 △반다비 체육관 건립 10억 원 등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45여 건이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

군은 내년 충북도 이양사업 예산 가운데 최대 30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사업 등을 발굴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앞으로 정부 예산 확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현안 사업을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 의결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회 심의기간에서 누락된 현안 사업과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서는 국비를 추가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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