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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8 16:41:53
  • 최종수정2019.08.28 16:41:53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야구동호인 숙원인 생활체육야구장이 내년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시는 내수읍 내수리 일원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가 80%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수 생활체육야구장은 9만9천400㎡ 용지에 시비 91억 원을 들여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으로 조성된다.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오는 11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면과 주차장 600면 규모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 지난달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조만간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밀레니엄타운 내 임시 생활야구장 2곳이 폐쇄되면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220여 개 야구 동호회에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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