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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사업화 돌입

풀꽃 3개팀·풀씨 46개팀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9.08.28 14:33:33
  • 최종수정2019.08.28 14:33:33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재)숲과나눔이 2019년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사업화에 돌입했다.

숲과나눔은 28일 '시민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풀꽃'과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공모 선정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풀꽃' 공모에서는 풀씨 활동을 수료한 팀 중 3개 팀이 2기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저탄소 식생활 코칭 프로그램 개발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실천자들을 위한 생활 미디어 플랫폼 제작 등이다.

풀꽃 공모 최종 선팀에는 향후 1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각 팀은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사업화, 운동화 할 수 있게 된다.

'풀씨' 공모에서는 실험적인 아이디어 46개가 최종 선정됐다.

주요 선정 아이디어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안전·보건 분야의 노동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공동체 모임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풀씨 최종 선정팀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9~11월 활동한다.

선정 팀은 지난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올해 풀씨, 풀꽃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풀꽃, 풀숲으로 자라나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숲과나눔은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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