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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9기 총괄기획가에 김기호 씨

2022년 4월말까지 신도시 건설 계획 등 자문

  • 웹출고시간2019.08.28 13:17:15
  • 최종수정2019.08.28 13:17:15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 9기 총괄기획가로 위촉된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운데)가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왼쪽)·김수일 LH세종본부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 9기 총괄기획가로 김기호(67)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어제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기획가는 신도시 건설 계획과 설계 등에 대해 자문하는 전문가로, 김 씨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김 씨는 서울 보성고교를 거쳐 서울대에서 건축학 학·석사,독일 아헨공대에서 건축 및 도시설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간·한샘 건축연구소와 독일 듀셀도르프HPP건축설계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뒤 1987년 이후 수원대와 서울시립대 교수를 지냈다.

서울시가 지난 4월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발족한 '2040 서울플랜 자문위원회'에도 참가,박원순 서울시장·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과 함께 위원장을 맡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해 김 씨는 그 동안 건설추진위원장, 총괄자문위원, 중앙녹지공간 현상설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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