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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8 13:06:45
  • 최종수정2019.08.28 13:06:4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인식 제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매주 1회에 걸쳐 읍·면소재지별 상가 및 경로당을 방문, 건강교육 및 건강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계절별 건강관리 요령 △암 예방 교육 및 국가 암 조기검진 안내 △보건소 운영 건강사업 홍보 등이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집합교육과 함께 상가를 돌며 영업자를 대상으로 건강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7~8월에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호우 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부채, 쿨스카프 등 더위를 식혀주는 홍보물도 배부했다.

9~10월에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발열성 감염병 등 예방수칙, 환절기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건강관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11~12월에는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노로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교육 홍보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별 맞춤형 건강관리교육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 생활수칙 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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