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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제25대 이혜진 교육장 정년퇴임

42년 감 몸담았던 교육계 떠나지만 항상 마음은 충북교육발전에 힘 보태겠다

  • 웹출고시간2019.08.28 13:15:53
  • 최종수정2019.08.28 13:15:5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 이혜진(사진) 교육장이 오는 31일로 42년 6개월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전남 완도군에서 태어난 이 교육장은 정명여중, 정명여고, 목포교대 및 방통대를 졸업하고 청주교대 교육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육장은 1977년 3월 목포 용호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두산초, 상야초, 동화초, 한천초, 진전상산초, 흥덕초, 내수초, 상봉초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어 청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에서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판동초·수곡초에서 교장을,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교육국 체육보건급식과 장학관·충청북도교육정보원장을 거쳐 2018년 9월부터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42년 6개월간 교직생활을 제자사랑이란 교육관 하에 제자를 자녀처럼 생각하여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고 학부모를 만족하게 하는 교육환경 조성 및 개선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랑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향수교육' 구현을 위해 옥천의 주요 교육시책들을 적극 추진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학교장 청렴도 평가 최우수교육청, 전화친절도 평가 우수교육청, 성과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지원청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이 교육장은 교육자로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월 27일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교육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교단에 남아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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