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어려운 이웃 우리가 함께 도와요"

  • 웹출고시간2019.08.28 11:26:54
  • 최종수정2019.08.28 11:26:54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방문 지원 사업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방문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장애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희귀난치성질환 등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 대상이다.

한 달에 24시간(A형) 또는 27시간(B형) 중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며 서비스 대상자의 소득수준 및 서비스 시간에 따라 정부 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화 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신체수발지원(목욕, 환복, 세면, 식사보조 등), 가사지원(청소, 식사준비, 양육보조 등), 일상생활지원(외출 동행, 말벗, 생활상담 등)이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천지역자활센터와 계약을 체결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천시에는 7월 현재 25명의 대상자가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윤이순 사회복지과장은 "가사·간병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