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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8 11:06:13
  • 최종수정2019.08.28 11:06:13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전국 유일의 '특별자치시'인 세종은 대전·충남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산하에 기초자치단체(시군구)나 교육지원청이 없다.

이에 따라 모든 지방행정(교육) 업무를 시청과 교육청이 각각 처리한다.

하지만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신도시 보람동에 지은 시청과 교육청 건물은 각각 공간이 부족, 각종 센터와 사업소 등 산하 기관들이 외부 민간건물 등에 흩어져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산하 기관들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가칭 '세종복합업무지원센터'를 짓기로 했다"며 "9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특히 세종시청이 운영하는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임시로 입주해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장애학생 지원 기관)는 오는 2021년 6월말이면 계약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별도 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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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