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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개편

대의원회서 안건 심의·의결
2022년 2월 차기선거 시행

  • 웹출고시간2019.08.27 16:42:43
  • 최종수정2019.08.27 16:42:43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바뀐다.

신협중앙회는 27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정관부속서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885개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199명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중앙회장 선거사무 관리 의무위탁과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시행령 개정사항 반영이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날부터 시행되므로 신협중앙회장 직선제는 차기 2022년 2월 선거부터 실제 시행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0명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에서 885개 신협 대표에 의한 민주적 직접선거를 시행함으로써 전체 회원 신협의 권익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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