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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7 11:16:13
  • 최종수정2019.08.27 11:16:13

하트세이버를 받은 충주소방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최근 청사 내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7명(김선경·김태성 서방장, 김영진·한민규·정재영 소방교, 권령경·유혜경 소방사)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김선경·김태성 소방장은 지난 3월 8일 앙성면에서 75세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

김영진·한민규 소방교, 권령경·유혜경 소방사는 지난 4월 29일 칠금동에서 77세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슐 및 제세동기 1회로 살렸다.

김영진·정재영·한민규 소방교, 권령경 소방사는 지난 5월 10일 교현동에서 55세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2회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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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