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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 GMP 과정' 교육 수료

청년층 20명 참여, 바이오산업 인력 육성

  • 웹출고시간2019.08.27 11:01:06
  • 최종수정2019.08.27 11:01:0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2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인 '바이오 GMP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바이오 GMP 과정은 지난 6월 24일부터 45일간 청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우수 식품·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구성해 바이오 GMP 분야 이론과 실습, 기업 실무자 특강, 취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에서 10일간 진행된 바이오 이화학 시험 및 미생물 시험 실습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업 실무자 특강은 진로가 불확실한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확신과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교육 수료생 정 모 씨는 "이론으로 그치지 않고 실습과정도 있어서 더욱 유익했고 추후에도 교육이 진행된다면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GMP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취업과 연계해 청년층 취업난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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