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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완벽한 무예올림픽을 위해 도정역량 집중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와 수출규제 관련 동향 파악 강조

  • 웹출고시간2019.08.26 18:00:38
  • 최종수정2019.08.26 18:00:38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텁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경제동향 파악과 충북형 관광 일자리 추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와 관련해 "행사가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조직위를 중심으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특히, 안전과 의전에 있어 불미스러운 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회의 개최를 통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타 시도와 외지의 친인척들에게 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 등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안심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대기업과 외국의 투자심리 위축과 중소기업의 불안감 확대 등 경제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특히, 삼성이나 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투자 진행 상황과 도내 기업들의 생산 현황과 충북의 투자유치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북형 관광 일자리와 관련해 "최근 발표된 광주형, 구미형, 강원형 일자리는 제조업 중심으로, 제조업 분야가 튼튼하고 관광분야가 취약한 충북은 관광분야에 접목시킨 충북형 일자리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충북은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같은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전시장과 회의장,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가 열악하고, 바다가 없고 수려한 경치도 부족한데다 수도권과 가까워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힘들어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어려운 만큼,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자금 지원 등 여러 가지 투자 혜택과 저렴한 숙박비를 통한 관광객 유치 지원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충북의 특색 있는 사업 추진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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