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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명·1개 기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수상

국가경제발전 기여 공로
한신기업 이규형 대표·충북대 이상일 교수 각각 대통령표창

  • 웹출고시간2019.08.26 16:09:38
  • 최종수정2019.08.26 16:09:38

한신기업 이규형 대표, 충북대 이상일 교수, 성산하이텍 장경식 대표, 기정소재 임화준 대표이사, 금진 유동윤 차장, 극동대 배인영 교수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7명·1개 기관이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20회 행사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란 슬로건으로 혁신기술을 매개로 기업 간 연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49점과 장관표창 136점이 시상됐다.

충북 도내에서는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1점, 중기부장관표창 5점 등 총 8점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한신기업㈜ 이규형 대표이사(품질혁신분야) △충북대학교 이상일 교수(산학연 기술협력분야)가 각각 받았다.

이 대표는 자동차부품의 초경량화·난연 제조기술을 확보해 최근 3년간 매출액이 3% 늘었다. 또 R&D 투자로 신제품 50종 개발, 제품수출 260억 원(매출 35%)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31년간 하폐수처리 분야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다수의 기술개발,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산학연사업으로 11개의 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했으며 170건의 논문 및 41건의 특허를 출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충북대(산학연 기술협력분야)가 받았다.

충북대는 1994년 이후 577개, 약 330억 원의 산학연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최근 3년간 산학연 과제 84건을 통해 지적재산권 101건의 성과를 냈다.

중기부장관표창은 △성산하이텍 장경식 대표이사(기술혁신 유공자) △㈜기정소재 임화준 대표이사(품질혁신분야) △㈜금진 유동윤 차장(품질혁신분야) △극동대 배인영 교수(산학연 기술협력분야) △충북대 서지연 코디네이터(산학연 기술협력분야)가 각각 받았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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