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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6 13:47:13
  • 최종수정2019.08.26 19:53:46

올 여름에 내린 큰 비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유실된 세종시 금강 양화취수장 자갈보의 지난 8월 16일 모습. 이 보는 세종보((洑) 수문 개방에 따른 금강 수위 저하를 막기 위해 세종시가 세종보 상류에 설치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세종보(洑) 수문 개방에 따른 금강 수위 저하를 막기 위해 세종시가 보 상류에 설치한 자갈보가 작년에 이어 올여름에도 유실됐다는 충북일보(8월 21일)와 중앙일보(8월 22일)·대전MBC(8월 24일) 등의 보도와 관련,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송아영)이 26일 논평을 냈다.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한국당은 '멀쩡한 세종보 이제 코미디를 멈추고 수문을 닫아라'란 제목의 글에서 "세종보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놓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혈세를 들여 자갈보를 만든 것도 이해할 수 없는데, 집중호우로 유실돼 흉물이 된 것을 다시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구하는 것이 도대체 제 정신인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세종보의 당초 목적인 시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세종보 수문은 즉시 닫아야 한다"며 "정부와 세종시는 '눈 감고 아웅' 하는 식으로 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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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