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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중원의 소리' 순회공연

28일 음성 설성문화제를 시작으로 충북 도내 곳곳 중원의 소리 알려

  • 웹출고시간2019.08.26 10:37:25
  • 최종수정2019.08.26 10:37:25

우륵국악단 음성설성문화재 공연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중원의 소리'를 주제로 도내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올해 하반기 첫 순회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성군 설성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음성의 대표축제인 음성설성문화제 개막행사장에서 울리는 '중원의 소리'는 우륵의 가야금과 국악으로 완성된 전통소리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악의 곡들 위주로 구성됐다.

또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와 성악의 앙상블, 트로트 메들리 국악버전 등을 선보인다.

정용훈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륵국악단 공연을 통해 우리음악의 멋과 신명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음성군을 시작으로 전통 국악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도내 곳곳에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륵국악단은 매년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국악의 소외지역이라 할 수 있는 시·군을 찾아 순회공연을 지속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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