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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5 15:31:05
  • 최종수정2019.08.25 15:31:05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행인을 잇달아 들이받고도 구호 조치를 없이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운전자 A(65)씨와 B(24)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25분께 서원구 수곡동의 한 대학 인근 도로에서 각자 운전한 차량으로 C(60)씨를 5m 간격을 두고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2대에 치인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사고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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