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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 '청년실태조사' 업무협약

청년정책 기초자료 활용, 청년층 사회경제 조사 연구

  • 웹출고시간2019.08.25 12:45:42
  • 최종수정2019.08.25 12:45:4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23일 청사 내에서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주시 청년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실태조사는 청년들의 특성이 반영된 실현가능한 정책목표 및 비전을 설정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사회 내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 결혼, 참여 및 권리보호 등에 대해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조사 내용은 충주시 청년 기본현황에서부터 청년정책 추진 현황, 청년정책에 대한 수요자의 욕구·인식, 국내외 청년정책 선진사례 분석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연구는 시와 대학이 함께 협력 추진하는 만큼 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료와 건국대가 갖고 있는 전문 인력 및 지식을 활용, 충주시 청년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연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와 대학이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 연구가 청년들의 고민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영희 건대 사업단장은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충주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을 충주시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대 LINC+사업단은 2017년부터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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