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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2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수소에너지가 불러오는 우리생활의 변화

  • 웹출고시간2019.08.25 12:28:02
  • 최종수정2019.08.25 12:28:0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2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수소에너지가 불러오는 우리 생활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친환경에너지로 알려진 수소에너지는 천연가스, 물 등에서 추출돼발전 연료로 사용 가능한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이번 강연이 수소에너지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전(前) 권투선수이자 성악가인 조용갑 테너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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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