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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5 12:50:11
  • 최종수정2019.08.25 12:50:18

24일 영동체육관에서 47회 충북도협회장기 차지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 영동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영동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영동감고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24~25일 2일간 영동 군민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대회 개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고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300여명은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려 태권도 열기로 가득찼다.

도내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겨루기 및 품세 두 부문으로 치러지며 도내 초중고 선수들은 그동안의 쌓아온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4일에는 영동군게이트볼협회 주최·주관으로 제5회 영동포도 전국 게이트볼 잔치가 영동전천후게이트볼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군은 대회 개최전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대회기간 중에는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영동군 최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와 영동포도전국마라톤대회를 집중 홍보하여 방문객 유입에 열을 올렸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주말에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 모두 참석하여 영동군을 방문한선수들을 환영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동군 관계자는"이번 대회가 영동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동포도축제와 영동포도전국마라톤대회의 홍보·광고효과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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