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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3 21:18:15
  • 최종수정2019.08.23 21:18:1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충북도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인근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학교매점·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천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난해 3만1천724개소를 대상으로 한 가을 개학 맞이 지도·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업체 4개소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영업자 안전수칙·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인근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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