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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3 21:17:36
  • 최종수정2019.08.23 21:17:36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면자원봉사회가 23일 속리산면 홀로노인의 산뜻한 새출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입주가 결정돼 속리산의 정든 집을 떠나게 됐지만, 혼자서는 집 정리가 어려워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속리산면자원봉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이날 어르신을 위해 속리산면자원봉사회 회원 16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손을 모았고, 집 정리 및 분리수거, 이삿짐 이동 등 봉사활동으로 바쁜 오전을 보냈다.

전정예 속리산면자원봉사회장은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동 속리산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주신 속리산면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저 말고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속리산면자원봉사회는 속리산면에 결식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 매주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청소봉사 등 속리산면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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