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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서 불법 성매매 알선한 업주·성매매 여성 8명 검거

  • 웹출고시간2019.08.22 17:13:56
  • 최종수정2019.08.22 17:13:56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경찰이 충북혁신도시에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주점과 불법 마사지 업소 등 3곳을 적발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주점 업주 A(36)씨와 성매매 여성 B(여·42)씨 등 8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1일 밤 충북혁신도시 일대 유흥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단속을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A씨 등은 업소 출입구에 동작감지센서와 CCTV를 설치해 경찰 단속에 대비하며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업소 인근을 지나는 행인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도 벌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를 상대로 영업 기간과 수익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음성화되는 성매매와 관련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단속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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