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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사유림 매입으로 공유림 확대 한다

2022년까지 120억 투입 500ha 확보, 미세먼지 저감 앞장

  • 웹출고시간2019.08.22 16:31:49
  • 최종수정2019.08.22 16:31:49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2일 개인 소유 임야를 매입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유림 500ha를 확보한다는 중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첫 해인 올해에는 30억 원의 예산으로 8월말 현재까지 청주, 괴산지역의 개인 사유임야 190ha를 매입했다.

도유림 확대조성을 위해 매입하는 대상지는 기존 도유림에 연접돼 집단화와 대면적 산림경영이 가능한 토지, 수목원·휴양림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토지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

면적은 10ha 이상 되는 토지로,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이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재훈 산림경영팀장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산림휴양·복지증진 등 숲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사유림 경영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숲가꾸기, 조림사업 추진으로 건전하고 다양한 숲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도유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내용 문의는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 산림경영팀(☏043-220-6181~2)으로 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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