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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SOC 예산 총 9천5억 원 증액

이종배 의원 "농업용수 확보·재해예방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9.08.22 15:47:39
  • 최종수정2019.08.22 15:47:39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사진) 의원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충주 농업 SOC 사업비 9억5천300만 원을 증액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영덕2지구(산척면 영덕리·엄정면 신만리 일원)·동량지구(용교리 일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본예산 23억4400만 원에서 9억3천7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주덕지구(제내리·장록리·화곡리 일원) 배수개선사업 본예산 15억 원에서 1천600만 원이 각각 증액됐다.

영덕2지구·동량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45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시설 노후 및 재해대응능력이 부족한 농업생산기반시설 보수·보강, 흙수로를 구조물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완공된다.

주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34억3천만 원으로, 오는 2021년까지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예산당국 관계자들에게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구축, 다각적으로 추진한 끝에 국회에서 사업비 증액이 확정됐다.

한편 충주 앙성면·음성 감곡면 일원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영농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 기본조사를 거쳐 착수지구로 선정될 경우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

이 의원은 "사업비 증액으로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재해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사짓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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