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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정예술단 '서충주 주민 위한 콘서트' 열어

막바지 무더위 식혀주는 아름다운 음악무대 선사

  • 웹출고시간2019.08.22 13:49:32
  • 최종수정2019.08.22 13:50:02

한여름밤의 콘서트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6일 오후7시 30분 서충주 중앙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서충주 주민을 위한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창작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 도모, 예술단체 역량강화를 위해 처음 시도되는 '충주시 지정예술단'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충주시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된 충주오페라단이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 '패밀리 콘서트'로 마련됐다.

패밀리 콘서트는 총 7회에 걸쳐 문화예술 소외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래퍼토리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중앙탑초교에서 퓨전앙상블 W.O.W와 함께하는 국악여행을 시작으로 충주오페라단의 유명 뮤지컬 명곡과 씨엘보이스의 오페라 아리아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 충주시오페라어린이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 공연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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