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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 수출배' 대만 수출길 올라

16t 3만 달러 어치 선적

  • 웹출고시간2019.08.22 13:42:43
  • 최종수정2019.08.22 13:42:4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삼성 수출배'가 22일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삼성 수출배'는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이 재배한 '원황배'다.

올해 수출물량은 16t 약 3만 달러 어치다.

군은 2006년부터 매년 선박을 통해 대만으로 삼성배를 수출하고 있다.

'삼성 수출배'는 올해 충북지역을 휩쓴 과수 화상병 피해를 받지 않았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 농가의 노력으로 당도와 향이 예년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3명의 전문 배 수출농가로 구성된 삼성수출배작목반은 20㏊ 규모에서 연간 200여t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산물수출단지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유인상 군 농정과장은 "수출 전문단지 육성, 수출 포장재, 수출 봉지대,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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