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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괴산고추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농민 노래자랑'

오는 29일 오후 2시 고추축제장 주무대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8.22 13:41:17
  • 최종수정2019.08.22 13:41:17

전국농민 노래자랑 괴산군편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농협 괴산군지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괴산고추축제행사장 주무대에서 '전국농민 노래자랑'을 연다.

전국농민 노래자랑은 2019년 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전국에서 3회째로 '괴산군편'을 진행한다.

군내 농·축협을 통해 신청한 50개팀은 지난 20일 예심을 거쳐 최종 16개팀이 29일 고추축제장 본선 무대에 오른다.

열띤 경연 후에는 최우수상(100만 원), 우수상(70만 원), 장려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등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날 노래자랑 사회는 배우겸 가수인 연예인 김성환 씨가 진행한다.

초대가수는 태진아, 윤수현씨가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농민노래자랑은 농협 괴산군지부와 군내 농.축협에서 공동 주관하고 NBS한국농업방송, 괴산문화원, 괴산고추축제위원회가 후원한다.

전국농민 노래자랑 괴산군편은 녹화돼 몇차례 전국 방송을 통해 괴산군과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게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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