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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방위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

주민 및 직원의 화재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19.08.22 13:21:04
  • 최종수정2019.08.22 13:21:04

단양군이 대형화재 사고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지난 21일 매포읍사무소에서 대형화재 사고에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군청 및 읍사무소 직원과 민방위대원, 매포119 지역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화재대피 훈련은 최근 계속되는 대형화재 발생과 실생활 부주의로 인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화재상황에 대비해 주민 및 직원의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종료 직전에는 매포119 지역대에서 골든타임 이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힘을 보탰다.

매포읍 관계자는 "이번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각자 맡은 임무와 행동요령을 확실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오늘 배운 행동요령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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