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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소농 괴산군 찾아 '열공'

선진농업기술 배우고 관광명소 만끽

  • 웹출고시간2019.08.22 13:28:41
  • 최종수정2019.08.22 13:28:41

서울시 강소농 40여 명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괴산군을 찾아 선진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서울시 강소농 40여 명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괴산군을 찾아 선진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이틀간 괴산지역 내 과수 선진농가, 체험농장, 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견학하며 선진농업기술을 배웠다.

이어 산막이옛길,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등 괴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군은 괴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괴산고추축제를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시 강소농 A씨(53)는 "강소농 역량 강화와 함께 농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서울 강소농가와의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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